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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유학을 앞둔 제자와 7박 8일 일본출장을 다녀오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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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유학을 앞둔 제자와 7박 8일 일본출장을 다녀오며

Agencytime 2023. 6. 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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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제자 두 명과 함께 7박 8일간 일본출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투어의 목적은 음악시장의 변화, 그리고 이번에 일본유학을 준비하는 제자가 학교를 선택함에 있어 올바른 선택지가 되길 바라며,
목표삼은 대학들을 눈으로 체크하기위해 출장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7박 8일이 엄청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이번투어에서는 굉장히 타이트하게 잡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도쿄로 직접들어가고 싶었지만 한정적인 예산으로 움직여야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부담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당시 비행기표값 40만원때)
그래서 조금은 멀지만 지방공항을 이용하기로합니다. (시즈오카공항으로 일본입국하였음) (발권수수료포함 17만원 이하)
*5박6일간 현지 렌터카로 모든스케쥴을 소화하였음
 
첫째날은 옛 구길로 출발하여 도쿄로 넘어가는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전날에 많은 비로 인해 흙탕물 투성이었지만 출장길에 잠깐의 휴식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지역은 시오고라는 간이역이 있는 지역인데 가운데 마을을 들어가기위해서는 이 다리를 건너야 들어갈 수 있었다합니다.

(지금은 댐 공사를 하면서 새로 길이 생겼다합니다.)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자전거를 가지고 이 다리를 건너서 왕복하였다고 하네요. (실제로 바람이 불면 다리가 많이 흔들렸습니다.)

 

꼬불꼬불길을 한참 운전하여 첫날 저녁이 다 되서 요코하마 인근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도쿄는 주차비가 매우 비싸기에 외곽에서 숙박을 하면서 돌아볼 예정

 

첫날 쿠니타치 음악대학(사립)학교를 둘러보며 하루일정을 마쳤습니다.

*일본음악대학은 한국사립학교에 비해 2배정도 학비가 비싼편입니다. 1년에 학비만 약 2천만원...

다만, 실습과 커리큘럼에서 국내대학과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이점에서 아깝지 않은 학비라 생각합니다.)

 

둘째날 쇼와음악대학 및 센조쿠음악대학, 타마가와 음악대학 등을 투어 하였습니다.

모든 투어가 허가를 받고 움직여야하는 부분이 있었고, 짧은 시간안에 투어를 마쳐야 하는 부분이 있어 정말 열심히 움직였습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유학생들의 정보도 얻을 수 있었으며, 학교생활 등을 눈으로 확인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일부 학교는 수용가능한 인원을 초과해 연습실이 부족한 경우도 보았고, 특수악기 및 악보실을 열람하면서 학교의 장단점도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같은 과정을 밟아왔지만 학교의 시스템만으로도 충분히 유추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일본의 특성상 블루레이의 사용이 많다보니 자료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료를 요청해야 구입하는 경우가 많고 비치되어있는 자료도 많치 않은 학교들도 많은데 상당히 잘되어 있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특히 특수악기들 사용도 자유로운 편이고 재고관리도 잘 되어있는 측면에서는 확실히 시스템적으로 잘 만들어졌다라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다른나라로 해외를 갔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있는데 한가지 팁을 이야기하자면, 반드시 학교를 지원하기전에 다녀오는 것을 굉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H.S Studio Academy에서는 1년에 한번 또는 1년에 두번 제자들과 투어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공식으로 오픈운영하지 않고있음.)

필요한 친구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투어이기에 오픈투어는 하고 있지 않으나 추후 2025년 한일 양국으로 해외입시 공식오픈 할 예정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번째 날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세번째 날은 오차노미즈 및 신오쿠보 방문등이 있었습니다.

오차노미즈에서는 바뀌어가는 음악 및 입시 등이 어떤게 있는지 확인 차 자주 가던 단골가게 등을 다녀왔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라멘가게에서

요기를 하고 움직였습니다.

신오쿠보에서는 저의 오랜 친구를 잠깐 만났습니다.

신오쿠보에서 가게인테리어 및 컨셉인테리어등을 전문으로하는 친구인데 오랜만에 지나가는길에 들려 얼굴도 보고 이야기도 잠시 나누고 마무리일정을 소화하였습니다.

세번째날 밤에 트롬본 앙상블 하는 것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네번째 날은 제자들과 잠시 쉴 목적으로 후지산을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후지산은 7월부터 등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등반은 못하였으나 차를 타고 중간 2000M지점 전망대를 다녀옴)

*이날 평균기온이 27도였는데 전망대 기온은 3~4도 사이로 굉장히 추운날씨였고, 중간에 우박이 내림

후지산을 구경하고 밑으로 내려오면서 폭포를 구경하였는데 후지산에서 녹은 얼음 물이 벽 틈사이로 폭포가 내려오는 신기한 곳이었습니다.

우연히 일본 중학생들 견학에 껴서 설명을 듣고 왔는데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ㅡㅡ

숙소로 가는길에 병 우유도 사먹어 보고 모츠라멘으로 한끼를 때우면서 차량반납을 위해 부지런히 공항으로...

 

다섯번째날에는 서점점 등을 방문하면서 부족한 정보자료를 구하러 다녔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자료를 찾으러 다녔는데 원래 계획된 루트에서 벗어나 나고야를 향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나고야를 향하던 중 하마마쓰에 들려 악기박물관 오픈시간에 들어가 전통악기들을 구경하였고, 이노베이션에 방문하여

앞으로의 예술계가 변할 방향 등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침 운이 좋게 주말에 운영되는 야마하콘서트에 참관하게 되어 연주회도 구경하고 왔답니다.

 

 

이날 비오는날이라 운전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마침 이렇게 운이 닿게되어 좋은 연주를 보게 된것은 천운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낯이 익은 얼굴들이여서 상당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렇게 마무리를 짓고 여섯째날 부터 귀국일까지는 제 개인적인 업무를 보며 시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일정에서는 영상과 사진을 많이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약 8개학교를 방문하였고, 6일간 총 이동거리만 1,000km를 소화하였을 정도로 상당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였습니다.

입시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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